마이크로서비스 프로그래밍

컨테이너 사용시 docker-compose 및 dockerfile을 기술하는 것은 Infrastructure as a Code 즉, 설정을 일일히 수정하고 써넣는 것이 아닌 코드화된 스크립트를 사용하여 편하게 사용하기 위함일 것입니다.

그러나 docker-compose나 dockerfile은 처음 배우는 사람에겐 오류없이 실행되는것도 힘들며 심지어 실행되더라도 실행 순서 및 설정 등 디테일에 오류가 생기면 찾기가 힘듭니다.

이때는 모든 시나리오를 docker-compose로 만들겠다고 시간낭비하는것보단 차라리 해결가능한 부분까지만 docker-compose 및 dockerfile을 사용하되, 스크립트상 구현이 힘든부분만 따로 vim등 에디터를 사용하여 설정파일을 튜닝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.

저 같은 경우는 nginx의 http 기본 인증 옵션을 주기 위해 .htpasswd파일을 생성하고 외부로 따로 빼 관리하는것을 시도하였는데요, 프록시 설정이나 기타 설정파일은 따로 만들어 스크립트에 넣는데 성공하였으나 인증파일을 생성하는데 커맨드와 의존성 패키지가 필요하고

이걸 다시 외부볼륨으로 복사하는 순서가 꼬여 실패하였습니다.

이럴 경우 전부 그냥 docker-compose를 만드는것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컨테이너에서 실행 후 그대로 커밋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.